이은해 러브하우스 신동엽 충격

 

과거 이은해는 장애부모와 함께 '러브하우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러브 하우스 MC 였던 신동엽은 수많은 사연자 중에서도 이은해 편을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보이며 따듯하고 감동적인 사연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한편 21일 방송 되었던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실화 탐사대에서 MC 신동엽은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의 충격적인 만행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신동엽은 20년 전 러브하우스에서 처음 그녀를 보았고 당시에 그녀는 몸이 불편한 부모를 모시면서도 씩씩한 소녀의 모습이었다고 한다.

당시 러브하우스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집을 개조 해주는 프로로 2005년에 종영하였다.

 

이은해는 방송 출연 당시 부모님의 휠체어 때문에 본인 방을 가질 수 없다며 부모님과 함께 한 방에서 잠을 자는데

잠버릇이 심해서 죄송하다며 어리지만 속 깊은 면모를 보여줬었고  방송 말미에는 전문가들과 신동엽의 도움을 받은 이은해가 자신 또한 나중에 어려운 사람을 돕는 어른이 되겠다고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신동엽은 러브하우스 때 만났던 이은해와 너무 달라진 현재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2021 12월 14일 검찰의 2차 조사 전에 잠적한 후 4개월 후 2022 4월 16일 경기도 고양시 삼송역 인근 한 오피스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현재 이은해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39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씨는 변호인이 없는 상태에서는 조사를 거부하며 내연남인 조 씨 또한 진술을 피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검찰은 남편 명의로 가입한 생명보험금 8억을 받으려고 구조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를 적용하였다.

 

이은해와 조현수는 마스크와 장갑, 페이스 쉴드 등을 쓰고 영장 심사를 받았고 이은해는 포승줄을 차지 않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법정으로 이동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교정당국은 이 씨가 여성인 점을 감안하여 포승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